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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차 ‘디자인 스페셜’로 씽씽씽~ 

특약
“신칸센부터 통근열차까지 디자인 승부 … 일본 문화홍보 첨병” 

번역=임성은 기자·lsecono@joongang.co.kr
기차 여행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 그것도 특별한 디자인의 기차라면 즐거움은 배가될 것이다. 그래서 기차 외관부터 내관까지 디자인으로 차별화하는 노력은 시작됐다. JR 규슈가 불을 붙인 디자인 전쟁은 리조트 열차에서 통근열차까지 널리 퍼지게 됐다.
JR 규슈의 신칸센 ‘쓰바메’는 지금까지의 신칸센과는 달랐다. 신칸센 700계열 열차와 기능적인 면에서는 그다지 차이가 없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외관을 보면 얼굴에 마치 긴 눈과 같은 것이 붙어 있고, 내부는 붉은색을 바탕으로 했던 기존의 디자인과는 달리 목재를 사용한 테이블이나 블라인드 등을 통해 일본 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와’, 곧 조화의 정신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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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호 (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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