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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세계 철강 가격 끌어올린다 

특약
포스코, 아르셀로 미탈 등 신규 투자 봇물 

번역=류지원 뉴스위크 한국판 기자
인도 시장이 올해 새삼스레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인도의 철강수요가 올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 철강업체들의 격전지가 될 것이다. 배론스는 인도 철강시장에서 향후 철강업체들의 올해 성적표가 가릴 수 있다고 조심스레 예측하며 인도 업체들에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년 넘게 인도의 재벌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 미탈 회장과 라타 타타 타타자동차 회장은 경쟁하듯 해외 철강 생산업체를 사들이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이제 그들은 자국의 철강시장으로 눈길을 돌린다.



인도는 어느새 세계 철강의 4.6%를 생산하는 세계 5위의 철강 생산 대국이 됐다. 하지만 급증하는 국내 수요에 발맞춰 인도 제철 산업은 앞으로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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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호 (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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