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정보다 기회를 택한다.
나는 계산된 위험을 단행할
것이고 꿈꾸는 것을 실천하고
건설하며 또 실패하고
성공하기를 원한다. 나는 보장된
삶보다 도전을 선택한다.
나는 유토피아의 생기 없는
고요함이 아니라
성취의 전율을 원한다.’
- 미국 기업가협회 ‘기업가 신조’ 중 -
요즘 정치가들은 기업에 “투자하라” 대신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말한다. 훨씬 품위 있어 보이기 때문일까? 재계 단체의 반응도 비슷하다.
‘감세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북돋워야 한다’고 대응한다. ‘투자’라고 쓰고 ‘기업가정신’이라고 읽는 꼴이다. 아주 틀린 것만은 아니다. 기업가정신에 대한 정의가 다양하고 막연해서 입맛에 맞게 쓰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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