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피로가 쌓인다는 회사원 Y씨(51). 키 174㎝에 체중은 84㎏, 허리둘레는 95㎝다. 체질량지수로 과체중에 해당했다. 근육량은 표준 이상이었지만 지방량은 정상치보다 7㎏ 초과했다. 특히 내장지방량은 110.7㎠로 복부비만이 심했다. 심폐지구력과 산소섭취 능력 검사 결과 운동에 따른 산소섭취 능력도 떨어졌다.
다이어트가 필요했다. 그렇다고 무작정 살을 뺄 수도 없었다.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진단 결과 Y씨의 경우 근육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근력강화운동보다 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산소운동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12도 경사로를 시속 5㎞ 속도로 걸을 때 체지방이 가장 잘 분해된다는 분석도 참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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