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기대주로 출발했던 K5가 이제 확실한 기둥이 됐다. 7월 1일 상반기 판매 실적을 발표한 기아차는 6월 내수판매 1위에 오른 K5 덕을 톡톡히 봤다. 기아차가 부동의 1위 쏘나타를 716대 차이로 제치고 중형 세단 부문 월별 판매 1위를 기록한 것.
기아차는 6월 한 달간 국내에서 4만4431대를 판매했는데 그중 1만673대가 K5였다. 계약 건수는 1만5000대고 출고를 기다리는 계약자가 전국에 2만 명이다. 스포티지r 등 신차 효과로 기아차의 상반기 판매는 전년보다 49.1%나 늘어났다. K5는 출시 1주일 만에 3552대가 팔리는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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