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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경영 

골프도 나눌 수 있다 

정재섭 HLE KOREA 골프컨설팅 대표
2010년 브리티시오픈에서는 새로운 메이저대회 챔피언이 탄생했다. 남아공 출신의 무명의 우스트 히즌(28)이 주인공이다. 그는 우승 소감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릴 때부터 도와준 어니 엘스 선수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연은 이렇다. 우스트 히즌은 어려운 가정 출신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작은 규모로 양을 치는 농부였다. 이런 그에게 골프 선수는 쉬운 꿈이 아니었다. 그의 꿈을 키워준 것은 같은 남아공 출신의 골프 스타 어니 엘스가 운영하는 어니 엘스 재단이었다. 어니 엘스 재단은 유망 골프 선수들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세부터 이 재단의 재정적 도움을 받은 우스트 히즌은 결국 프로골퍼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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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호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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