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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서울 ‘색동저고리’ 입는다 

박성근 서울시 문화시설사업단장 '1000년 갈 수 있는 서울 명물 만들겠다' 

정재원 부장
서울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산업 중심, 개발 패러다임이 우선시됐던 회색빛 서울이 문화와 디자인 중심의 소프트 시티로 거듭나고 있다. 건강한 생태도시, 역사와 전통의 품격 문화도시, 세계 첨단의 역동적 첨단도시, 수준 높은 시민에 의한 지식기반 세계도시가 ‘디자인 서울’의 비전이다. 서울시는 ‘소프트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서울의 경관을 변화시키는 ‘디자인 서울’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 ‘디자인 서울’ ‘세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 전략은 ‘문화’에 있다. 문화 시정에 따른 서울의 문화 브랜드 하드웨어가 지금 시내 곳곳에서 건설되고 있다. 광화문 광장 조성, 도심 문화 복합공간, 인사동·홍대·대학로 문화 거점화, 그리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디자인플라자, 서울시 신청사 건립 등이다. 그 실행 주체가 서울시 문화시설사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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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호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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