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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닫은 정부 '배출권 거래 강행' 

2013년 탄소배출권 거래 시행 계획 … 산업계 '선진국도 안 하는데' 격앙 

“기후변화 대책과 관련해 2008년부터 정부와 34회, 산업계 자체 18회 등 50여 차례 토론과 협의를 거쳤다. 하지만 산업계 생각이 수렴되지 않은 것 같다. 고민이 깊은 상태다.”

대한상공회의소 산업계 기후변화 대책단장을 맡고 있는 이종인 현대제철 전무의 토로다. 1월 11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배출권 거래제 도입에 관한 경제·산업계 대토론회’에서다. 이 전무는 “산업계의 절박한 상황을 정부에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을 반성한다”는 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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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호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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