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잡스 아플 때 애플 시드나 

직관의 귀재 잡스 떠난 동안 ‘삼성전자 역전극’ 벌어질지도 

정재홍 중앙일보 기자
애플의 황금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운 CEO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으로 무기한 병가를 낸 데다 최근 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과의 아이폰 판매 계약도 애플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등 경쟁업체도 성능이 향상된 휴대전화를 잇따라 출시하며 애플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IT(정보기술) 제품의 수명이 짧다는 걸 감안하면 잡스가 애플을 비운 사이 애플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시장에서 일대 지각변동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애플의 기술력과 디자인·마케팅 능력을 믿는 사람들은 애플이 잡스의 부재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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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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