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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저력 살리며 신뢰 회복할까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새 회장의 과제 … ‘탕평책’ 펴 내분 앙금 걷어내야 

김광기 중앙일보 경제선임기자
신한금융 특별위원회가 2월 14일 그룹 신임 회장으로 한동우(63) 전 신한생명 부회장을 내정한 직후 열린 신한금융 이사회. 당초 삼화저축은행 입찰에 참여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던 이날 이사회에는 라응찬 전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도 등기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은 등기이사지만 불참했다.



안건 설명이 있은 뒤 라 전 회장이 발언을 요청했다. “오늘로 신한과 나의 오랜 인연이 끝났습니다. 등기이사직을 떠나기로 했으니 그리 알아주세요. 여러분은 차기 이사진을 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곧바로 이 전 은행장도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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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6호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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