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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고교 동창의 우정과 나눔 _ 김재찬·박동훈·서정권 의기투합 … 안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세 친구가 있다. 절친한 고교 동창이다. 고교 시절에는 달랐다. 얼굴과 이름은 알았지만 반이 달라 그리 친하지 않았다. 사회에 나와서도 곧바로 만나지 못했다. 한 명이 해외에서 일했기 때문이다. 그 전에도 유학 등으로 떨어져 있었다. 그래도 고교 동창이란 인연은 질겼다. 십 수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어색하지 않았다. 고교 시절 추억이란 공통분모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들을 묶는 끈끈한 끈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따뜻한 나눔이다.



김재찬 치과의사,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서정권 두비 회장의 이야기다. 모두 중앙고 62회로 1968년 입학했다.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반백의 신사로 각자 분야에서 일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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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호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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