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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격변기 투자전략] 정유·태양광주에 주목하라 

이라크전 이후 정유주 급등… 합성섬유·고무 업체도 관심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중동사태로 원유가격이 지난해 평균 대비 41%나 오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유가 격변기엔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 유가가 상승할 땐 정유주가 가장 매력적이다. 정제 마진이 커지면 실적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2003년을 떠올려보자. 2002년 이라크전 직후 WTI(서부텍사스유)는 3개월 동안 36% 급등했고, 정유주 주가는 33% 하락했다. 증시 불안에 휘발유 가격 안정대책이 겹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듬해에는 달랐다. 정제 마진이 2002년 2.2달러에서 2003년 4.2달러로 커지면서 2003년 정유사 영업이익은 92%나 늘었다. 정유주 주가 역시 저점 대비 140%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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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호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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