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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대비책] 비축유 늘리고 중동 의존도 줄여야 

日 비축유 3억 배럴, 韓 8720만 배럴 … 두바이유 외 다른 석유 도입 필요 

최성근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재스민 향기’가 이집트를 넘어 리비아, 그리고 중동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가중되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세계 6위 석유 수입국, 9위 소비국인 우리나라로선 이런 소식이 달갑지 않다. 물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하지만 석유 문제는 우리 의지로 풀 수 있는 게 아니다. 전적으로 외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그렇다고 대책을 세우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다. 국제유가 상승을 막을 힘이 없다면 그런 상황에 대비해 부정적 파급효과와 피해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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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호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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