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국회의원 재산이 공개됐다. 600쪽이 넘는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 자료에서 유독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초선인 배영식(대구 중·남구) 한나라당 의원이다. 그는 1년 사이 주식 재산이 11억원 늘었다고 신고했다.
배 의원의 재산이 증가한 것은 부인 문모씨가 보유한 주식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번 재산공개 내용에 따르면 배 의원의 부인은 36개 종목 4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신고한 가액은 40억68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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