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티지(masstige) 제품이 인기다. 소비자의 높아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명품이 속속 등장하는 가전 분야에도 매스티지 바람이 불고 있다. 매스티지는 대중(mass)과 명품(prestige)을 합성한 신조어로, 대중적 명품을 의미한다. 세탁기에도 매스티지 제품이 있다. ‘세탁도 문화’라는 컨셉트로 무장한 LG전자의 드럼세탁기 트롬이다.
트롬은 세계 최초 스팀세탁기다.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와 알레르기 케어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장착했다. 용량 역시 17㎏으로 세계 최대다. 품격과 실속을 모두 갖춘 세탁기라는 얘기다. 독일어로 드럼을 뜻하는 트롬은 브랜드명처럼 드럼세탁기의 대명사로 불린다. 한 해 30만 명이 구매하고, 국내 시장점유율은 5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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