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할 때 길을 알려주듯 고객이 책이나 문화 콘텐트를 살 때 길잡이가 되겠다.” 김진수(49) 예스24 대표는 예스24를 ‘셰르파’에 비유했다. 고객의 셰르파가 되기 위해 예스24는 지난해 12월 ‘총알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책 제목을 몰라도 저자명, 출판사명 등의 일부를 검색하면 책을 찾을 수 있다. 총알처럼 빠르게 책을 검색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서비스를 실시한 후 예스24의 올해 1월 도서 판매량(베스트셀러 제외)은 전년 동기비 6배가 됐다.
예스24는 2011 국가브랜드대상 인터넷서점 및 온라인 예매사이트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 회사의 회원은 700만 명(올 3월 기준)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3362억원, 시장점유율은 40%(매출액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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