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줄 아는 원조를 해야 합니다.”
빈국을 원조하는 것은 우리가 감사 받아야 할 일인데, 박대원(64) KOICA(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 이사장은 반대로 말하는 것 같았다. 박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말을 빌려 “원조는 두 손으로 겸손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자이카(일본국제협력단) 홈페이지를 보면 슬로건이 일본 국익의 극대화”라며 “피원조국 입장에서 어느 쪽을 더 좋아하겠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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