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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or] 조상의 정신을 사모아 지키다 

한국의 컬렉터(5) 간송 전형필…오세창과 교류하며 안목 키워 

이광표 동아일보 기자
1928년 여름 어느 날 서울 돈의동 위창 오세창의 집에 한 젊은이가 찾아왔다. 오세창이 누구던가. 20세기 초 조선 최고의 안목을 지닌 문예인이자 컬렉터였다.

“우리 문화재를 수집하고 싶습니다.”

“이유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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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호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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