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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전문가 릴레이 건강학] 만성피로엔 단백질·야채가 좋아 

 

50세 송 부장은 증권 유관기관에서 근무한다. 주말에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항상 몸이 무겁다. 목감기가 자주 걸린다. 잠시라도 어디에 다녀오면 몸이 더 늘어지는 느낌이 든다. 병원을 찾아가 보지만 쉬라는 말만 듣고 돌아오곤 했다.



피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라 한다. 충분히 쉬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경우는 대개 원인이 있다. 잠이 부족하거나 과로로 인한 피로는 대개 휴식을 취하고 안정을 취하면 좋아진다. 하지만 만성피로는 일상생활에서 활동능력이 이전보다 떨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쉽게 지쳐버린다. 만성피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주목할 만한 병이 만성피로증후군인데 그다지 흔한 병은 아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적어도 6개월 이상 특별히 무리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피로가 있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는 피로는 만성피로증후군의 피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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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호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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