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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or] “기증할 때 컬렉터로 성취감 느낀다” 

 

이광표 동아일보 기자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동아제약에 입사했다. 동아제약 공채 1기였다.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회계사 시험에 붙었다. 1970년대로 접어들 무렵, 동아제약 사원들을 상대하던 한 양복점 주인 재단사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회계사는 따지는 일은 잘하지요. 이성은 강하지만 감성이 약한 것 같은데 감성을 좀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는 재단사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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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7호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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