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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상추·키위·바나나로 열대야 극복 

미지근한 물로 반신욕 하면 숙면에 도움…허기는 샐러드·우유로 달래야 

이연우 레이디경향 기자
폭염이 이어지면서 밤마다 잠 못 드는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저녁에도 최저 기온이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는 요즘에는 열을 몸 밖으로 쉽게 배출하지 못해 숙면을 이루기 어렵다. 몸이 원활하게 열을 발산하지 못하면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이에 따라 교감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한다. 교감신경이 흥분된 상태에서는 제대로 잠을 이룰 수 없다. 게다가 여름에는 낮이 길어져 밝은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거나 원활하지 않아 수면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는 “충분한 수면으로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숙면을 취하려면 무엇보다 음식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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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9호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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