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이구산업 - 40년 구리 자부심이 회사 키웠다 

살던 집 팔아 경영위기 넘겨…3대째 혹독한 경영수업 대물림 

이구산업은 황동이나 인청동을 녹여 압연판을 만드는 기업이다. 자동차와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든다. 지금은 직원 160명에 연매출 2500억원을 올리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출발은 함석(아연도금철판) 가게였다.



이구산업 창업자 손정환 회장은 19세 때 부모님을 여의었다. 돈이 없어 중국 안산에 있는 제철공장에서 일한 적도 있다. 주로 함석을 취급하는 일을 했다. 그에게 행복은 돈을 모으는 것이었다. 부자가 될 욕심은 없었다. 자신 손으로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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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호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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