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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서비스로 기업 경쟁력 높인다 

내년 창립 50주년 맞는 한국표준협회 김창룡 회장 

2012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표준협회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김창룡 회장은 “기업의 품질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시대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합당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의 교육 환경 변화에 재빨리 대응하고 새로운 콘텐트를 개발해서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2년에 설립 50주년을 맞는 한국표준협회는 KS인증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표준 인증뿐만 아니라 품질관리와 교육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창룡(52)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이런 역할을 간단하게 “지식서비스 기관”이라고 설명한다.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표준을 설정하고, 기업이 거기에 맞는 품질을 맞출 수 있도록 관리하고 교육하는 게 표준협회의 주요 업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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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호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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