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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김환영의 아포리즘 경영학(7) 행복
잡으려하면 사라지는 행복 패러독스 

노력해야 얻을 수 있지만 집착하면 곤란 

“자신이 행복한지 스스로에게 묻는 순간 행복하지 않게 된다(Ask yourself whether you are happy, and you cease to be so)”라고 존 스튜어트 밀이 말했다. 길버트 체스터턴은 “행복은 종교와 마찬가지로 신비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따지면 안 된다(Happiness is a mystery like religion, and it should never be rationalized)”라고 주장했다.



밀과 체스터턴이 한 말은 현대 사회에서는 무시된다. ‘나는 행복한가’를 끊임없이 묻고, 행복을 과학의 탐구 대상으로 삼는 게 당연한 시대다.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과 같은 학문 분과가 행복의 비밀을 벗기고 있지만 연구의 출발점은 고래의 지혜다.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따질 때 출발점은 옛날 사람들이 한 말이다. 이런 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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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호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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