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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무브 시대 부동산 투자법 - 부동산 펀드로 빌딩 주인 노릇 

개발형보다 임대형이 안정적…연 7~10% 수익률 기대 

조치상 산업은행 반포지점장
국내 부동산 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머니 무브 현상이 가속되고 있는 요즘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미칠까. 투자 포트폴리오에 금융자산만 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 우려와 인구구조 변화로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예전처럼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건 리스크가 적지 않다. 적어도 예전 같은 수익률을 기대하긴 어렵다. 더구나 아파트·오피스텔·빌딩을 구입할 때 세금이나 임대료 등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다.



지금은 무리하게 부동산에 직접 투자할 시점은 아니다. 간접 투자로 방향을 돌리는 게 현명하다. 대표적인 부동산 간접 투자는 공모형 펀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공모형 펀드는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국내외 부동산 개발사업, 수익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투자해 발생하는 운용수익을 배당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1000만원 정도의 소액으로 수십 억원이 넘는 부동산에 투자해 일정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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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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