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계열사 팔고 신사업 올인으로 반전 노려 

유동성 위기 급한 불은 꺼…주력 사업 업황이 변수 



STX그룹은 5월 13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안을 발표했다. 그룹의 주력사업인 조선과 해운업의 침체와 그간의 사업확장 전략이 부메랑으로 돌아오면서다.STX그룹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는 24조원으로 부채비율이 200%가 넘는다. STX그룹이 마련한 개선책에는 STX OSV를 매각하고 STX중공업을 비롯한 핵심 비상장 계열사의 지분과 해외 자원개발사업의 지분을 처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STX에너지를 상장하고 STX팬오션이 보유한 선박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노선에 투입된 배를 팔아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