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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길 흐릿하게 보인다 

북한 개혁·개방 움직임에 정부도 태도 변화…대선 후 관광 재개 기대 

최현태


“대북사업은 비록 당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북 화해와 통일의 초석을 놓는 역사적 사명입니다.” 1월 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현대그룹 사옥.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비장한 목소리가 강당에 울려 퍼졌다. “현대그룹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한국 경제의 발전을 이끌고 남북 간 소통의 물꼬를 튼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는 기업”이라고강조한 현 회장은 “대북사업 재개에 대비해대북관계 등 주변 정세 변화를 상시 점검하고 상황별 대처 방안을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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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호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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