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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국채 매입 증시에 단비 

중국은 금리 또는 지급준비율 인하 여력 있어…美 3차 양적 완화도 기대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국내외 경제가 별로 나아지지 않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불안은 줄었지만 성장을 이끌 모멘텀이 여전히 약하다. 지난 2분기 유럽의 경제성장률은 -0.2%를 기록했다. 독일,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만 마이너스 성장을 면했을 뿐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경기 둔화가 더 심해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 회복 방안이 논의됐지만,초점이 재정 위기의 악영향을 막는 수준에 그쳐 경기 회복으로는 발전하지 못했다. 중국은 유럽 경기 침체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다. 7월 수출 증가율이 1.0%에 그쳤는데 유로존에 대한 수출이 13.5% 줄어든 게 원인이었다. 중국 역시 경기 부양을 검토하고 있지만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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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호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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