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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후원 70%, 3개월 전에 예약해야 

올 상반기 참가 기업 수 123곳…임직원 봉사뿐 아니라 신입사원 교육·가족 참여로 확대 

허정연 이코노미스트 기자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100여 명은 매년 여름,두 차례에 걸쳐 ‘해비타트 집 짓기 봉사활동’에 나선다. 올해로 15년째다. 30℃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일하기 일쑤지만 참가한 직원들은 운 좋게 추첨으로 선발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떤 해외여행보다 값진 여름휴가’라는입속문이 퍼질만큼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한국씨티은행은 1998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비타트 활동에 10회 넘게 참여한 권오상 명동중앙지점장은 “내가 작업을 했던 해비타트 주택에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내가 흘린 땀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이런 점이 해비타트 활동에 애착을 갖고 참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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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호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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