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새로운 3다(多) 제주의 미래 

도약 꿈꾸는 제주를 가다 

중국인·전기차·녹차가 제주 경제의 새 활력소 자연의 선물 최대한 활용해야 제주도는 이미 관광의 메카지만 이를 더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해마다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더욱 유치해 올해 6조4000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린다는 목표다. 새로운 수입원을 찾으려는 노력도 활발하다. 이른바 ‘신 3多(중국인·전기차·녹차)’를 미래 제주 경제의 희망으로 삼은 것이다. 섬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제주의 3다는 돌·바람·여자였다. 제주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3다의 현장을 가봤다.


2월 20일 오전 9시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제주도는 찾을 때마다 새롭게 다가온다. 과거 제주공항에 내리면 외국의 시골에 온 느낌을 받았다. 요즘은 다르다. 도시화가 착착 진행 중이다. 제주시 곳곳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섰다. 15분 정도 교통 체증을 뚫고 나가면 금세 과거의 제주가 나타난다. 이국적인 바다색과 맑은 공기, 산과 해안을 절묘하게 가로지르는 도로를 만난다. 다만 훨씬 더 정돈된 느낌이다. 많은 인공 구조물과 박물관·펜션이 제주도의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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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호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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