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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불황 넘는다 

조선 업종 1위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이창균 이코노미스트 기자
드릴십·해양플랜트에 집중 … 신사업도 적극 추진


조선 업종 평가 1위에 오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극심한 조선 업황 침체 속에서도 선방했다. 세계 조선업계 ‘빅3’ 형님 격인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급감했지만 삼성중공업은 전년보다 나은 실적을 올렸다.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14조4895억원,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 1조2057억원이다. 주가 상승률도 38.2%를 기록했다. 비결은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고부가가치 선종인 드릴십(Drill Ship) 수주와 제작에 역량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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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호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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