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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R&D 부문 | 최두영 신영기술개발 회장(2년 연속) 

 

특별취재팀
시대 변화 주도할 200여 특허 보유


신영기술개발은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과 환경친화적인 토목시공을 선도하고 있는 토목건설 기업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R&D)로 200여 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며 최근 들어선 ‘효율 증대용 강관 다단 그라우팅 장치 및 시공 방법(특허 제 10-1819089)’ ‘원형지주 방음판 지지장치(특허 제 10-1890170)’ 특허를 각각 취득하면서 국내 건설업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기술 개발을 향한 신영기술개발의 열정은 최근에도 결실을 맺은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7월 16일 발표한 특정공법 선정 결과, 이 회사의 ‘3단 분리형 교량유지관리 점검대’ ‘유지관리가 간편한 배수시설’ ‘교량 선배수장치 및 그 시공방법’ 등 3개 신기술이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에 등록됐다. 신영기술개발은 이처럼 그간 수 많은 특허와 제품을 개발했으며, 개발한 기술공법 및 특허제품을 각 시공현장에 도입하면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두영 신영기술개발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아가 ‘초경량화방음터널’ R&D에 성공했다”며 “모든 건설 공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사회에 기여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기술력만 있다면 다가올 변화무쌍한 상황에 완벽히 대처할 수 있고,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며 “과거에도 변화를 기회로 삼아 성장했듯 앞으로도 변화에 대처하는 한편, 변화를 주도하는 기술 개발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454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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