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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꾸는 미래 | LG그룹] 저소득·다문화가정 청소년 IT 교육 앞장 

 

소프트웨어 인재 조기 발굴… 미세먼지 저감, 의료 기술 활용해 건강한 성장 지원도

▎LG그룹은 전국 433개 학교에 공기청정기 1만 100대를 무상 공급했다. / 사진:LG그룹 제공
LG그룹은 한국의 앞날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LG는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다문화 가정 출신이라 꿈을 펼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언어 분야 기관들과 연계해 전문 교육에 나서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중언어와 과학 분야에 재능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2년간 무료 교육을 하고 있다. 언어인재·과학인재 과정으로 나눠 학생을 선발한다. 각각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이 온·오프라인 정규수업을 진행한다. 언어인재과정은 중국·일본·몽골·인도네시아·베트남 등 5개 언어권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 과학인재과정은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실습교육과 방학캠프·국제과학 경진대회 참가 등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LG는 계열사별로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선도할 창의 융합형 청소년 인재교육 사업도 벌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보육원·영·유아원 등 아동복지시설에 최신 IT 시설을 설치해 첨단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IT 발전소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 경상북도 김천에 ‘IT 발전소’ 1호 개소를 시작으로 국내 50개소, 중국 광저우 등 해외 4개소에 IT 발전소를 만들었다. 더불어 예체능 및 이공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LG디스플레이 희망날개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LG CNS는 중·고등학생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맞춰 청소년의 IT 관심을 높이고 재능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소프트웨어 교육 ‘코딩지니어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0개 학교 7500여명의 중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LG전자는 ‘글로벌장애청소년 IT 챌린지’를 통해 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IT 챌린지는 정보격차 해소와 함께 취업과 창업 등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2011년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문서작업과 인터넷 활용 능력 등을 평가하는 개인전과 국가별 팀이 포스터 디자인, 게임창작을 겨루는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LG는 또 전국적인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262개 모든 아동사회복지생활시설에 공기청정기 3100여 대와 사물인터넷(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 AI스피커 등을 무상으로 지원키로 하고 공급에 나서고 있다. 우선 전국 433개 초·중·고교 등에 LG전자 대용량 공기청정기 1만100대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앞으로 3년간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와 AS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220억원에 달한다. 눈에 띄는 것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주는 LG유플러스의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공기청정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I 스피커다.

LG는 또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프로축구 선수, 체조 선수, 제빵사 등을 꿈꾸는 저신장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다. 1995년부터 25년간 매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 아동 1571명을 지원했다.

- 김유경 기자 neo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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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호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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