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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조선-해양사업 통합으로 부서·임원 줄인다 

 

부서 간 통합으로 20% 줄이기… 그룹 구조조정 신호탄

현대중공업이 일감이 부족한 해양사업부를 조선사업부에 통합하며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조직의 효율성 제고와 체질개선을 위해 별도로 운영되던 조선사업부와 해양사업부를 7월 1일부로 조선해양사업부로 통합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엔진, 경영지원 등 전사적으로 조직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유사부서 간 통합을 통해 전체 부서의 약 20%를 축소해나갈 방침이다. 부서 축소에 따라 회사 임원의 수도 줄어들게 된다. 실제 해당 발표가 이뤄진 6월 23일 단행된 상반기 인사에선 승진 인사가 없었고, 조선·해양·특수선·엔진·경영지원 등의 사업부에서 12명의 전문위원~상무급 임원이 비상근 자문으로 밀려났다.

이 같은 구조조정은 현대중공업 뿐 아니라 그룹 내 전 계열사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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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호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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