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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담배’로 토착화 시동 

BAT코리아 

이임광 기자
경남 사천공장에서 만든 ‘던힐’을 들고 BAT코리아가 승부수를 던졌다. 무엇보다 수입담배 이미지를 벗는 게 급선무다.

2001년 말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코리아의 존 테일러(John Taylor ·49) 사장은 경남 사천에 공장을 짓겠다고 나섰다가 곧바로 난관에 부닥쳤다. 외국인 투자 지역인 만큼 면세 혜택을 받아야 하는데 우리 정부가 선뜻 허가를 내주지 않았던 것이다. ‘양담배 공장’에 대한 곱지 않은 국민정서를 의식해서였다. 테일러 사장은 정부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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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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