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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러즈, 美 진출 놓고 ‘줄다리기’ 

Al Fayed’s American Adventure 

Margy Sweeny 기자
곤경에 처한 영국의 해러즈 백화점이 미국 시카고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입점 조건과 규모 등을 놓고 당국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

"길 가는 사람에게 한 번 물어보라. 세계에서 어느 백화점이 가장 유명한지. 당연히 ‘해러즈’라 답할 것이다. 명성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다. 쟁취해야 하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 해러즈(Harrods)를 소유하고 있는 이집트 태생의 모하메드 알 파예드(Mohamed Al Fayed)가 하는 말이다.

알 파예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팔고자 한다. 그리고 큰 돈 들이지 않고 엄청난 명성을 이용해 미국으로 진출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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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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