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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튀어야 산다 

Whopper Banking 

Emily Lambert 기자
커머스 은행은 고객을 가족처럼 편안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대한다. 하지만 창업주 버넌 힐에 대한 따가운 시선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커머스 뱅코프(Commerce Bancorp)에서 ‘붉은 금요일’이라고 이름 붙인 어느 금요일 오후, 미국 뉴저지주 체리힐의 킹스하이웨이 지점에서 한 행원이 웃음 가득한 얼굴로 손님들에게 빨간 사탕과 과자를 나눠준다. 커다란 C자 모양의 마스코트는 로비에서 아이들과 장난치고 애들처럼 좋아하는 어른들과 사진도 찍는다. 빨간 제복 차림의 직원들이 자동차를 탄 채 들어가 서비스를 받는 7개 옥외 창구에서 막대사탕과 애완용 강아지 비스킷까지 고객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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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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