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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들의 ‘서바이벌 게임’ 

Survival of the Richest 

억대 재산을 모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요즘 같은 때 그만한 재산을 유지하기란 더 어려운 일이다. 포브스가 ‘세계 최고 부자’ 명단을 게재하기 시작한 지 올해로 17년째다. 지난해 억만장자 가운데 67명이 올해 최저 기준에도 못 미쳐 명단에서 빠졌으며 4명은 고려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다. 올해 순위에 오른 476명 가운데 218명의 재산이 줄었다. 올해 선정된 세계 최고 부자들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410억 달러 준 1조 4,000억 달러다. 그러나 이는 영국의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규모다.



지난해와 별로 달라진 게 없는 지역은 유럽뿐이다. 나머지 지역 억만장자들의 재산 규모는 감소했다. 그러나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억만장자가 48명이나 탄생했다. 오스트리아의 디트리히 마테시츠와 태국의 찰레오 유비디아는 설탕·카페인 함유 음료 ‘레드 불’로 거금을 긁어 모았다. 스웨덴의 소매업체 헤네스 앤드 모리츠(H&M)는 순익증가율 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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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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