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황량한 사막 속 초록빛 모험  

조주청의 골프유람기 / 호주 엘리스 스프링스 GC 

호주에는 아름다운 코스가 널려 있다. 호주다운 거칠고 도전적인 코스는 내륙 사막에 가야 맛볼 수 있다.

알록달록 줄무늬를 넣은 커다란 풍선이 하늘로 떠오른다. 나는 풍선에 매달린 대바구니에 탔다. 풍선은 바람따라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양떼들이 노니는 들판위로 미끄러지듯 날아간다. 고도계 153m.

기구는 버너의 불꽃조절로 오르내리고 미풍으로 수평이동하지만 대바구니에 올라탄 사람은 미동도 느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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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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