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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와 에이스, 법정서 격돌 

Ace in the Hole 

Bernard Condon 기자
오른팔처럼 여기던 부하와 아들까지 경쟁사 에이스로 옮기면서 배신감을 느낀 보험사 AIG의 그린버그 회장이 요즘 반격의 칼날을 갈고 있다.

세계적인 보험사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의 모리스 그린버그(Maurice Greenberg · 78)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깐깐하기로 소문난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있다. 과거 자신의 오른팔이었던 브라이언 듀퍼롤트(Brian Duperreault · 56)다. 듀퍼롤트는 그린버그 밑에서 21년 동안 근무하며 해외사업을 이끌어오다 지난 1994년 경쟁사 에이스(Ace)의 회장 겸 CEO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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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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