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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신형칩 개발에 명운 걸어 

Hail Mary Chip 

Elizabeth Corcoran 기자
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많은 작업을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신형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모험이지만 성공할 경우 대박을 터뜨리게 될 것이다. 고가의 대형 컴퓨터 제조업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Sun Microsystems)가 곤경에 처해 있다. 경기가 둔화되고 소비자들이 PC 같은 저가 제품으로 몰리면서 타격을 받게 된 것이다. 현재 선의 주가는 3.22달러로 2000년 최고치에서 95%나 하락했다. 선은 자구책으로 인텔(Intel) ·AMD의 칩이 내장된 제품 판매에서부터 대대적인 가격 인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선의 생존 여부는 현재 추진 중인 과감한 대규모 신기술 개발에 달려 있을지 모른다. 선은 신기술 개발에 전체 칩 엔지니어 1,600명 가운데 무려 1,300명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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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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