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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홍수’ 어떻게 조절할까 

DATA OF RECKONING 

Quentin Hardy 기자
요즘 기업들은 과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은 정보를 접한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문제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현재 사용되는 전자 기기들은 많은 정보를 섭취한다. e메일, 웹 페이지, 신용카드 거래, 전화 메시지, 주식 거래, 메모, 주소록, 방사선 스캔 등을 저장하는 것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모든 데이터 양을 계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추산은 가능하다. 2002년 세계적으로 5엑사바이트(exabyte ·EB)의 정보가 만들어졌다. 1EB는 소설책 1조 권에 해당하는 데이터 양이다. 2002년 데이터 총계는 인류가 지금까지 내뱉은 모든 단어보다 많은 양이다. 2000년보다 68% 증가했다.



정신없이 창출되는 정보 덕에 넬슨 매토스(Nelson Mattos ·44) 같은 이들이 해고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매토스는 IBM의 정보통합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컴퓨터 과학자다. 세계에서 이름난 데이터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인 그는 기업이 날마다 저장하는 정보를 정리하는 데 한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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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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