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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구글이 내집서 논다” 발끈 

No More Nice Guys 

Scott Woolley 기자
키워드 검색광고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야후와 구글의 싸움은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올해 초반 인터넷 웹 사이트 쇼핑닷컴(Shopping.com)은 키워드 검색광고를 꾸준히 사들이고 있었다. ‘디지털카메라 가격’과 같은 특정 검색어를 야후(Yahoo) 검색창에 입력하면 떠오르는 광고 방식이다. 물론 키워드 검색광고의 결과는 요즘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던 중 야후가 느닷없이 발끈하며 쇼핑닷컴의 키워드 검색광고의 매입을 금했다.



쇼핑닷컴이 사들인 광고가 야후의 경쟁사 구글(Google)과 제휴한 가격 비교 사이트로 네티즌들을 인도했다. 그러면서 야후 이용자들이 쇼핑닷컴에 접속하면 구글의 검색결과를 보게 됐던 것이다. 유저(User)가 제품을 구매할 경우 수익은 구글과 쇼핑닷컴이 나눠 가졌다. 현재 쇼핑닷컴의 매출 가운데 38%가 구글과 맺은 제휴관계에서 비롯되고 있다. 쇼핑닷컴이 자사 사이트 중 하나에 야후가 검색한 링크 사이트 일부를 포함시키기로 합의하면서 금지 조치는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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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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