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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월마트에 맞선 괴짜 운동가 

Giant Slayer 

Elizabeth MacDonald 기자
앨버트 노먼은 미력하나마 월마트를 저지하는 데 힘써 왔다. 그가 지금까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은 분명하다. 미국 버몬트주 스원턴의 허댁농장에서 열린 집회는 천막 부흥회를 방불케 했다. 푹푹 찌는 한여름 더위 속에 모기들이 윙윙거렸다. 주민 120명은 콩과 콩깍지가 널려 있는 땅바닥 위의 간이 의자에 앉아 고개를 연신 끄덕이고 있었다. 손수 뜬 숄을 걸친 ‘열혈 할머니들’이 마이크 앞에서 대형 슈퍼마켓 체인 월마트(WalMart)에 대해 성토하고 있었다. 할머니들이 부르는 노래 가운데 하나는 을 개사한 것이었다.



넓고 넓은/ 거리에는/ 상자들만/ 너저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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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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