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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용품 업계 “불황이 뭐지?” 

 

손용석 기자
아웃도어 바람이 거세다. 전반적인 내수 부진에도 웰빙 바람과 주5일 근무제 확산, 건강과 레저 등에 대한 관심 고조로 관련 아웃도어 용품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일부에선 과열이라고 지적할 정도다.

지난 5월 고어텍스의 한국 지사는 본사 경영진까지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잔치’를 벌였다. 지난해 중 고어텍스 소재 등산화가 국내에서 100만 켤레 팔린 것을 자축하는 행사였다. 김광수 고어코리아 이사는 “한국 지사는 전세계 고어텍스 지사 가운데 매출 증가세가 가장 높은 회사 중 하나”라며 “최단 기간인 7년 만에 연 100만 켤레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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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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