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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한국 ‘부호의 집’ 

 

정일환 기자
한국 최고 부자들은 어떤 집에 살고 있을까. 건설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개별주택 공시지가는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포브스코리아는 이 자료와 국세청의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단독주택과 아파트, 연립주택 랭킹 10위 안에 드는 집을 모아 한국 부자의 집 모습을 화보로 꾸몄다. 한국에서 가장 비싼 집은 공사가 진행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이태원 자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 집의 공시지가가 74억4,000만원이라고 발표했다. 대지 646평, 건평 1,033평에 각종 첨단설비와 최고급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성북동은 가장 비싼 단독주택 10곳 중 절반이 몰려 있다.



공시지가 41억3,000만원으로 9위에 오른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집은 성북동 끝 자락인 홍익사대부속고등학교 위에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도 성북1동에 속해 저택들이 주로 몰려 있는 성북2동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정면에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전혀 없고, 다른 집들보다 주변에 나무가 많아 고즈넉한 분위기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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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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