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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영원한 ‘도우미’ 

Permanent Help 

Peter Kafka 기자
제프리 조레스는 대규모 인력파견업체 맨파워를 되살려 놓았다. 그러나 두둑한 보수 같은 것은

요구하지 않았다. 1999년 제프리 조레스(Jeffrey Joerres ·45)가 인력파견업체 맨파워(Manpower)의 CEO로 취임했다. 당시 맨파워의 매출은 늘고 있었지만, 순이익은 제자리걸음에다 주가는 폭락하고 있었다. 그는 부임한 지 얼마 안 돼 이사회에서 “썩은 물을 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로부터 6년 뒤 매출이 69% 늘어 149억 달러, 순이익은 3배로 증가해 2억4,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도 두 배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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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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