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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e매뉴팩처링 시대” 

한국에 로열티 내는 외국기업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 

손용석 기자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자 덩달아 함박웃음을 짓는 회사가 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을 고객으로 가진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이다. 국내 대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공장자동화 설비를 너도나도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4일. 세계적인 공장자동화 회사 로크웰의 한국 지사인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 기흥 공장에선 조촐한 잔치가 벌어졌다. 이 회사가 만드는 마이크로 로직스의 100만 대 생산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였다. 마이크로 로직스는 공장 내에서 부품을 용접하는 로봇팔, 전자기판을 조립하는 자동화기계, 분주히 움직이는 컨베이어 등 각종 장치의 동작을 제어하는 장치다.



로크웰삼성은 전세계 80여 개 국에 450개의 영업본부를 갖추고 있는 로크웰 지사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크로 로직스’를 생산한다. 이 회사의 데이비드 존슨(52) 사장은 “마이크로 로직스의 본사 생산 라인을 한국으로 이전한 지 1년반 만에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로크웰은 한국의 소형 제어기 사업의 연구겙낱?R&D) 및 마케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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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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