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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월마트 넘는다” 

Big (Box) Talk 

Tim Kelly ·Kiyoe Minami 기자
국내에서 대형 할인점으로 월마트를 물리친 신세계가 중국에서 성공 재현에 나섰다. 유통업체 신세계의 구학서(60) 사장은 등산이 취미다. 구 사장은 중국에서 할인점 이마트로 세계적인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에 맞설 생각이다. 오르기 꽤 힘든 산을 고른 셈이다. 현재 중국에서 월마트 매장 수는 이마트의 10배 이상인 데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구 사장은 자신 있어 한다. 월마트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월마트가 아시아 기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구 사장은 미국계 기업들이 “미국 기준을 세계 기준으로 생각해 현지 실정에 맞추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반면 아시아 기업인 신세계는 중국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잘 헤아린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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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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