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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의 유리는 기적을 만든다 

Glass Menagerie 

Jonathan Fahey 기자
코닝은 기적 같은 발명품을 계속 선보이면서 사업의 변동성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지난 150년 동안 코닝(Corning)은 돈벌이 방식이 한결같았다. 유리로 세상이 깜짝 놀랄 만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과거 전구 ·TV 브라운관 ·광섬유가 있었다면 오늘은 컴퓨터 스크린과 LCD TV에 쓰이는 직사각형 유리가 있다. 가로 1.8m, 세로 2.1m, 두께는 1mm가 채 안 되는 유리도 있다.



코닝이란 이름은 본사가 있는 뉴욕주 중남부의 조용한 도시에서 따온 것이다. 코닝은 유리만큼이나 충격에 약했다. 세계가 놀랄 획기적인 기술로 황금기를 누리다 경기가 침체되면 여지없이 휘청거렸다. 이동통신업계가 불황으로 허덕이는 동안 광섬유에 집중한 결과 겪게 된 최근 침체는 그 중에서도 가장 고통스러웠다. 주가가 2년 사이 110달러에서 1.10달러로 주저앉으며 도산 직전까지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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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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